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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자신을 ‘하인’이라 부르는 누군가의 포스팅을 보고
문득 떠오르는 게 있어 극화 하나를 만들어봤어.
겉으로는 정치 이야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
정치 이야기는 아니고
세월을 주제로 만들었어.
난 원래 한자를 굳이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
이번에는 제목을 한자로 붙였어.
[歲月妥協] - 세월타협
세상은 바다처럼 계속 물결치는데
사람은 그 바다 위에 깔린 아스팔트 도로를 달린다는 생각을 자주 해.
세상은 계속 변하고
휘고
갈라지고
다시 합쳐지는데
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경험과 생각을 길이라고 믿고
점점 그 길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지는 것 같아.
오늘 ‘하인’의 포스팅을 보면서
문득 생각이 떠올라 만들어봤어.
https://topiktalk.com/webtoon.html?id=c6d1cc4d-0d07-4531-b74b-91a80be4fce5